빛과 신앙
가정과 건강

더 나은 생활의 지평(地坪)들

조회 수 3465 추천 수 0 2011.05.13 20:36:22
 
1Pixel.gif
 

건강 원리에 대한 교육이 오늘날보다 더 필요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들과 이기(利器)들, 그리고 위생 문제와 질병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그처럼 많은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체력과 인내력의 감퇴는 놀라울 정도이다. 동료 인간들의 복리에 마음을 쏟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 사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인공적인 문명은 건전한 원칙을 파괴시키는 악을 조장하고 있다. 관습과 유행은 자연과 싸우고 있다. 그것들이 명하는 행동, 그것들이 조장하고 있는 방종 등은 육체적·정신적 힘을 계속적으로 약화시키고 있으며, 견딜 수 없는 짐을 인류에게 지우고 있다. 부절제와 범죄, 질병과 불행이 도처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건강 법칙을 범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더욱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것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지식을 생애의 지침으로 삼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건강 관리에 너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병에 걸린 후에 치료하는 법을 아는 것보다 병을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그리고 인류를 위하여 생명의 법칙에 관하여 정통한 지식을 얻고 그것을 양심적으로 순종할 의무가 있다. 모든 사람은 모든 유기체 중에서 가장 훌륭한 인체에 대하여 잘 알 필요가 있다. 12 그들은 여러 기관들의 기능과 모든 기관들의 건전한 작용을 위한 상호 의존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정신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것들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연구해야 한다.

깨끗한 공기, 햇빛, 절제, 휴식, 운동, 적당한 식사, 물의 사용,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 이것들은 참된 치료제이다. 모든 사람은 천연계의 치유력에 대한 지식을 알고 그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환자의 치료에 관계되는 원칙들을 이해하고 이 지식을 올바르게 이용하게 해줄 수 있는 실제적 훈련을 하는 것은 다 같이 요긴하다.

자연 요법의 이용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많은 주의와 노력이 요구된다. 자연의 치유와 회복의 과정은 점진적이므로 참을성 없는 사람들에게는 느린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해로운 방종을 버리는 데는 희생이 요구된다. 그러나 결국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으면 자연은 일을 현명하게 잘한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자연 법칙에 꿋꿋하게 순종하는 사람들은 육신과 정신의 건강으로 보상받게 될 것이다.

건강이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무리 자주 상기시켜 주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건강은 법칙에 순종한 결과이다. 그것은 운동 경기와 힘을 겨루는 시합에 참가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입증된다. 그 사람들은 가장 세심한 준비를 한다. 그들은 철저한 훈련과 엄격한 규율을 따른다. 모든 육체적 습관은 엄격하게 통제된다. 그들은 육체의 어떤 기관이나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무능하게 만드는 태만과 부절제와 부주의가 패배를 확실하게 한다는 사실을 안다.

인생의 투쟁에서 성공을 보장받기 위해 이와 같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얼마나 더 중요한가! 우리가 참전하고 있는 것은 모의전(模擬戰)이 아니다. 우리는 영원한 결과가 달려 있는 싸움을 하고 있다. 15 우리에게는 대결해야 할 보이지 않는 적이 있다. 악한 천사들은 모든 사람을 지배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다.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육체적 힘을 감퇴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도덕적 힘을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어떤 비건강적 습관이라도 거기에 빠지게 되면 사람은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일이 더욱 어렵게 되므로 악을 저항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그것은 실패와 패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9:24). 그러나 우리가 싸우고 있는 싸움에서는 바른 원칙에 순종함으로 자기 자신을 훈련시키는 사람은 모두 승리할 것이다. 너무도 흔히 일상 생애의 각 부분에서, 이 원칙을 실천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로, 주의를 기울이기에는 너무도 사소한 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성패가 걸려 있는 문제들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소한 것이 전혀 아니다. 모든 행동은 인생의 승리와 패배를 결정짓는 저울에 영향을 끼친다. 성경은 우리에게 “너희도 얻도록 이와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고 명령한다.

우리의 첫 조상들은 부절제한 욕망 때문에 에덴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모든 일에 절제하는 일은 에덴으로 우리를 되돌아가게 하는 일에 있어서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관계가 있다.

고대 희랍의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실천한 극기를 지적하면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5-27).

개혁의 발전은 기본적 진리를 명확하게 깨닫는 일에서 좌우된다. 편협한 철학과 딱딱하고 냉랭한 전통주의에 위험이 잠재해 있는 한편, 또한 무관심한 자유주의에도 큰 위험이 있다. 16 모든 영구적 개혁의 기초는 하나님의 율법이다. 우리는 이 율법에 순종할 필요성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그 원칙은 사람들 앞에 제시되어야 한다. 그 원칙들은 하나님 자신처럼 영원하고 불변한 것들이다.

최초의 배도의 가장 처참한 결과 중 하나는 사람의 자제력 상실이다. 그 자제력을 다시 회복할 때에만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다.

육체는 품성의 발전을 위하여 정신과 심령을 계발시켜 주는 유일한 매개체이다. 영혼의 원수가 그의 유혹을 육체적 힘을 약화시키고 퇴화시키는 쪽으로 집중시키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가 여기에서 성공하게 되면, 전 존재를 악에 굴복시킬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육체적 본성의 경향은 보다 높은 세력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분명히 파멸과 죽음을 가져올 것이다.

육체는 반드시 지배를 받아야 한다. 보다 높은 능력이 그것을 지배해야 한다. 감정은 의지에 지배되어야 하고, 의지는 하나님의 지배 아래 놓여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된 이성의 왕권(王權)이 우리의 생애에서 지배력을 행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요구는 양심에 깊이 새겨져야 한다. 남녀들은 자제의 의무와 순결의 필요와 각종 타락한 식욕과 더러운 습관에서의 해방에 대하여 깨우침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정신과 육체의 모든 능력이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분을 섬기기 위하여 최선의 상태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아야 한다.

복음을 상징한 옛날의 의식에서 흠이 있는 제물은 하나님의 제단으로 가져갈 수 없었다. 17 그리스도를 대표해야 하는 희생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자녀들이 어떤 사람-“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엡 5:27; 롬 12:1)-이 되어야 할 지에 대한 예시(例示)로 이것을 가리키신다.

하나님의 능력을 떠나서는 어떤 진정한 개혁도 성취될 수 없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 성벽을 방지하기 위한 인간적 방호벽은 마치 급류를 막으려는 모래 둑에 불과하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생기를 주는 능력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안팎에서 우리를 공격하는 유혹을 저항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가 영혼을 부패케 하는 자연적 경향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게 해 주시고자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율법대로 생애하셨다. 심령과 육체를 치료하는 의사이신 그분은 싸우는 정욕을 이기게 해주신다. 그분께서는 사람이 완전한 품성을 소유할 수 있도록 온갖 편의를 마련해 놓으셨다.

그리스도께 굴복할 때, 사람의 마음은 율법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포로들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최고(最高)한 법”(약 2:8)이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 사람은 자유롭게 된다.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하는 것은 완전한 사람으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인간의 정욕과 감정으로부터의 구출을 뜻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정복자, 자기 자신의 성벽의 지배자,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엡 6:12)에 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교훈이 가정에서보다 더 필요한 곳은 없고, 가정에서보다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곳도 없다. 부모는 바로 습관과 품성의 기초를 놓는 일을 해야 한다. 18 개혁 사업은 육체적·도덕적 건강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들을 그들에게 제시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세상을 멸망으로 쓸어 넣고 있는 악에 대한 유일의 안전책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라. 부모들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서도 부모의 책임을 분명히 알려 주라. 그들은 자녀들에게 순종과 범법 중 어느 하나의 본을 보여 주고 있다. 그들의 모본과 교훈에 의하여 가정의 운명이 결정된다.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꼴지어주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만일 부모들이 그들의 행동의 결과를 검토해 보든지 그들의 모본과 교훈으로 죄의 세력이나 의의 세력을 어느 정도 지속시키며 증가시키고 있는지 볼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유전과 습관에서 돌이켜 거룩한 생애의 원칙을 받아들일 것이다.

 

http://www.egw.or.kr/EGW/Read.php?tn=EGW_BOOK_HH&Gt=cn&Gv=0&Gbn=-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8 북미지회 재림교인들의 표본조사와 변화-4 file 장태호 2012-06-03
7 북미지회 재림교인들의 표본조사와 변화-3 file 장태호 2012-06-01
6 북미지회 재림교인들의 표본조사와 변화-2 file 장태호 2012-05-31
5 북미지회 재림교인들의 표본조사와 변화-1 file 장태호 2012-05-28
4 자녀들에게 보내는 권면 장태호 2012-02-03
3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고상한 교육 장태호 2012-01-29
2 가정 학교의 중요성 장태호 2011-12-07
» 더 나은 생활의 지평(地坪)들 장태호 2011-05-13

Sun